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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칼럼

"김종인, 윤석열이 버거워하고" (뉴스1)
작성일 : 2021-11-12 08:47조회 : 684


이상돈 "김종인, 윤석열이 버거워하고 尹측근도 싫어해…김병준은 만만"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1-11-10 16:27 송고 | 2021-11-10 16:38 최종수정


(사진) 2020년 4월 13일, 20대 총선 당시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가 세종시 종촌동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연설을 하고 있다. © News1 장수영 기자

박근혜 비대위원장 시절 비대위원을 지냈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0일, 일반적 관측과 달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선대위를 맡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 교수는 이날 오후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서 '윤석열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김종인 박사는 윤석열 후보가 굉장히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그렇기에 윤 후보가 선뜻 김 위원장에게 손을 내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렇게 보는 까닭에 대해 "2012년 대선, 2016년 총선 때 몇 번씩 전권을 달라, 집에 찾아가고 이런 것을 윤 후보가 다 봤고 또 윤석열 후보 주변 사람들 대부분 김종인 박사하고 악연이 있는 사람들이다"라는 점을 들었다.

김종인 위원장 모시기가 그만큼 어려운데다 윤 캠프측과 감정이 좋지 못하기에 윤 후보가 주춤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

여기에 "윤 후보 주변에선 지금은 무슨 일을 해도 야당이 우세한 선거이기에 (김종인) 없어도 무리 없이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하고 있을 것"이라는 점도 덧 붙였다.

진행자가 "김종인 선대위 합류가 결렬돼도 야당 우세에 별 영향이 없을지"를 묻자 이 교수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윤석열 후보를 적극적으로 밀었던 이른바 강성 보수진이 김종인 박사를 안 좋아하고 이들은 중도, 외연을 확장할 필요가 없고 되지도 (않는다고 믿는다)"며 김종인 위원장이 무조건 '윤석열 선대위 총괄'로 보면 곤란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교수는 최근 윤 후보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만난 사실을 지적한 뒤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 볼 때 김병준씨는 (전권을 달라)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며 "(김병준 위원장을) 피겨헤드(얼굴마담)로 그냥 앉혀놓는 것이여서 (선대위원장을)맡길 수 있다"고 봤다.

또 이 교수는 "(윤 후보로선 김병준 위원장이 김종인 위원장에 비해) 골치가 안 아프다"라는 말을 덧붙여 김병준 카드가 깜짝 등장할 수도 있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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