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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을 덜렁 증권 유튜브 내보내고"(뉴스1)
작성일 : 2022-01-06 19:25조회 : 1,106


<뉴스1> 2022년 1월 6일 기사


이상돈 "윤핵관, 尹을 덜렁 증권 유튜브 내보내고..전략도 머리도 없어"

박태훈 선임기자 입력 2022. 01. 06. 08:23 수정 2022. 01. 06. 09:11 댓글 1개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여야 정치권 모두에 맥이 닿아 있는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주변에 정치적 식견이나 전략을 가진 이가 없다며 입맛을 다셨다.

윤 후보 지지율 하락의 한 요인으로 지목된 주식·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도대체 왜 윤 후보를 덜렁 내보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상식에서 벗어난 행위를 했다면 "청년 정치의 민낯을 보는 것 같다"고 강력 비판했다.

◇ 이준석, 해당 행위를 떠나 비상식적 행동…尹이 손 내밀 시기 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학 스승이자 한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멘토, 또 박근혜 전 대통령 선대위 핵심참모 등 정치적 스펙트럼이 넓은 이 교수는 5일 밤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지지율 하락으로 곤경에 처한 윤석열 후보와 관련된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 교수는 윤 후보 지지율 하락의 결정타로 거론되고 있는 이준석 대표와 불협화음과 관련해 진행자가 "후보가 대표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보는지"를 묻자 "그럴 단계는 지난 것 같다"라고 윤 후보가 붙잡기에는 이 대표가 너무 먼 곳으로 가버렸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의 해당 행위라는 말도 나오는데 해당을 말하기 전에 대표가 사보타주하는 등 상식을 벗어난 어이없는 일을 했다"라며 "이번 일로 청년 정치의 민낯이 드러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젊은 층 특유의 거침없음이 커다란 상처를 남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尹측근들, 왜 尹을 '삼프로'에 내보내 비교 거리를 만들었나…전략도 머리도 없다

진행자가 "후보 자질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TK 가서 험한 말, 지난 주말 족발집 간담회에서 짧은 A4 용지 하나도 제대로 숙지를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하자 이 교수는 "윤 후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지금까지 슈퍼 갑으로 살아왔던 사람이 선거를 앞두면 을이 되는데 그런 것에 적응 못한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더해 "후보의 특징, 한계, 이런 것을 본인도 잘 이해를 해야 하고 주변에서 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관리를 해야 하는데 "어이없는 게 증권 TV 유튜브 방송(삼프로TV)에 왜 나갔나, 나갈 이유가 뭔가, 그것 하겠다고 대통령 후보 된 것이냐"고 질책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삼프로TV 출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반면 윤 후보가 상대적으로 미숙한 면을 드러내, 비교 대상이 됐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후보를 덜렁 내보내니 지금 와서 뭐가 되느냐, 보낼 이유가 없었다"라며 "(윤 후보) 주변이 선거가 뭔지, 정치가 뭔지에 대한 식견도 없고. 머리도 없는 것 같다"라고 혀를 찼다.

이어 "자기 이미지도 관리하고, 메시지도 관리하고. 그때그때 조정을 해서 가는 게 선거인데 기본적으로 그런 전략이 부족했다"라고 아픈 구석을 찔렀다.

◇ 야권단일화 없다…安 절대 양보 안 하고, 강경보수도 朴 탄핵 앞장선 安 용납 안 해

한편 야권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이 교수는 "없다고 본다"라고 단언했다.

우선 "예를 들어 윤석열 후보가 대선에 실패하더라고 당은 살아 있지만 후보도 못 내고 대선에 졌다?, 그럼 당은 완전히 없어지고 의원 100명 다 길바닥에 나가 앉고 지방선거 못 치른다"라며 "따라서 그런 일 안 생긴다"라고 했다.

또 "안철수 후보는 2016년 가을 박근혜 탄핵 정국 때 당 대표급, 대선 주자급으로서는 박근혜 탄핵을 가장 먼저 주장했고, 박근혜 탄핵을 위해 거리에서 서명 운동까지 했다"라며 "그런데 국민의힘을 향해 자기가 단일 후보가 되겠다? 우습고 자기모순"라는 점을 들었다. 안 후보가 절대 양보할 스타일이 아닌데다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도 안 후보를 용납지 않을 것이기에 '단일화'는 성립될 수 없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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