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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돈 탓 완주 의문"(뉴스1)
작성일 : 2022-02-03 19:27조회 : 703


이상돈 "윤석열, 배울 게 없어 트럼프를 배우나…안철수, 돈 탓 완주 의문"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2-02-03 07:40 송고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트럼프식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어디 배워올 게 없어서 그런 걸 배워왔나"라며 씁쓸해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완주여부에 대해선 "선거비용 문제로 속사정이 그리 간단치 않을 것"이라며 의문부호를 달았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양자토론을 반대하면서 투명텐트속에서 철야농성한 일에 대해 "우주에서 UFO 타고 땅에 떨어진 외계인같이 보였다"며 "과연 대통령 후보로 나온 정치인이 보일 모습인지"라며 혀를 찼다.

◇ 이상돈 "尹, 트럼프식 전략…어떻게 정국 운영하려고"

박근혜 비대위 멤버,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지내는 등 여야 정치권과 맥이 깊은 이 교수는 2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윤석열 후보 공약은 이재명 후보에 비해서 건수는 굉장히 적다"며 "기본적으로 정권교체, 대북문제를 부각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본인 생각인지 누가 적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제타격, 소위 예방적인 공격을 말했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비정치적이고 위험한 것으로 이는 상대방의 선제 공격 빌미를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국민의힘에서 하는 것 중 좀 위험한 건 젊은 남성을 끌어오기 위해서 페미니즘을 노골적으로 비판 하는 것"이라며 "이런 선거 패턴은 이번에 처음 보는 것으로 트럼프한테 배워온 것같다"며 "이렇게 되면 정국을 운영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입맛을 다셨다. 

이 교수는 "트럼프가 당선되고 나서 (미국은) 완전히 분열됐다"며 "참 배워올 게 없어서 그런 걸 배워왔나 하는 면에서 좀 씁쓸하다"고 윤 후보를 비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토론을 규탄하며 철야농성을 하고 있다. (국민의당 제공) © News1

◇ 안철수, 선거비용 문제로 완주 글쎄?…득표율 15% 어렵다면 접을 명분을

안철수 후보와 관련해선 "과연 끝까지 완주를 할지 중간에 어떤 명분을 갖고 접을지 잘 모르겠다"며 "지금은 완주한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지만 속사정은 그렇게 간단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완주가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 결정적 이유로 "선거 비용만 되면 누구든 한번 해볼 만하다. 15% 넘으면 누구나 다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이번엔 쉽지 않다"라는 점을 들었다. 안 후보가 선거비용 전액을 보존받을 수 있는 득표율 15% 달성이 힘들 것 같기에 완주를 놓고 고민 중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 투명텐트속 安, UFO타고 온 외계인 같아…'정치권에서 사라지면 어쩌냐' 두려움 많아져

한편 이 교수는 안철수 후보가 지난 30일 국회본관 앞에 투명텐트를 치고 철야농성한 일에 대해선 "한밤중에 투명 비닐 텐트에 들어가 있고 바깥에 불이 쫙 있는 등 완전히 우주에서 UFO 타고 땅에 떨어진 외계인같이 보였다"며 "국민의당 의원들이 합당 파동 때 하도 대화가 안 되자 당시 안철수 후보를 외계인이라고 부르고 그랬다"고 비아냥했다.

그러면서 "저게 과연 대통령 후보로 나온 정치인이 할 모습이냐"고 비꼰 뒤 "안 후보가 정치입문 10여년동안 정치에 대한 욕구, 자기가 정치권에서 사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확실히 많아진 것 같다"라는 말로 한번 더 안 후보를 꼬집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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