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LEESANGDON

나라와 사회를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객원칼럼

"지지율 오판 安, 자기 돈 수백억 쓸까?"(뉴스1)
작성일 : 2022-02-09 21:22조회 : 577


이상돈 "지지율 오판 安, 자기 돈 수백억 쓸까?…尹 항복요구, 처지 처량"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2-02-09 16:48 송고 | 2022-02-09 17:09 최종수정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9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처지가 처량하다며 대놓고 저격했다.

한때 '안철수 멘토'로 불렸지만 결별한 뒤 안 후보에 대해 날선 반응을 내놓고 있는 이 교수는 이날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와 인터뷰에서 "(안 후보에겐) 제일 중요한 건 돈이다"며 "과거 선거와 달리 이번엔 득표율 15%를 넘는다는 전망이 안 선다"고 안 후보 앞날을 어둡게 판단했다.

대선에서 득표율 15%이상 후보는 공식 선거자금 전액 보전, 10% 이상은 50% 보전을 받는다.

이 교수는 "대선은 최소한 수십억원, 선거운동 조금만 하면 돈 100억은 그냥 들어간다"며 "안 후보 재산은 100억보다 훨씬 더 많아 그야말로 자기 돈 써가면서 열심히 하면 10%는 어떻게 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힘들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안철수 후보는 대선 당선권 내지는 3위 후보로서 이십몇%까지 얻으리라고 확신하고 나왔는데 그게 오산이었다"며 "결국 지금 굉장히 곤란한 지경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과거 쭉 걸어왔던 걸 보면 과연 안 후보가 자기 돈까지 써가면서 선거에 나갈까? 이준석 대표는 (안 후보를) 잘 아니까 절대로 못 나간다고 보는 것 아닌가"라며 그렇기에 "이준석 대표가 그야말로 완전히 (안 후보를) 무시해 '백기 투항하라' 이렇게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후보가 "단일화 신뢰만 있으면 10분 커피 마시면서도 끝난다"고 한 것도 "이준석 대표 얘기와 똑같은, 또 다른 버전으로 윤 후보가 말한 것"이라며 "이 대표 말대로 '백기 투항하라, 그러면 우리가 알아서 뭐든지 하든가 말든가 하겠다', '안 해도 그만'이라는 말이다"고 풀이했다.

이 교수는 "이미 지지도가 저 상태가 되면 단독으로 나와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양자대결이나 3자대결이나 별 차이는 없다고 보니까 윤 후보나 이 대표나 저렇게 강압적으로 나오는 것"이라며 "안 후보를 완전히 능멸한 것으로 안 후보가 좀 처량하다"고 나름 동정심을 나타냈다.

buckbak@news1.kr

TOP